목회칼럼

가끔 저녁을 먹고 시간이 나면 집 앞에 지시제 연못을 걸을 때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날이 좋아서인지 연못을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함께 걸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럼 영적인 건강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육체적인 건강은 달리기, 식단조절, 근력운동 등으로 하면 되겠지만 영적 건강관리는 무엇으로 해야 할까요? 

말씀과 기도를 벗어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바쁜 업무 속에 혹여라도 제 영적 건강관리에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점검해봅니다. 

풀린 운동화 끈을 다시 묶는 것처럼 영적 건강관리를 다시 잘 묶고 유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