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을 맞이하면 가끔 시골에 계신 어머니 집에 갈 때가 있습니다.
90이 다되신 어머니는 단독주택을 가꾸고, 자그마한 땅이 놀고있는 걸 볼 수 없어서 아픈 몸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갈 때마다 쉽게 하지 못하시는 일을 조금 거들고 나면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날 출근 길에 안부전화를 드리면 제가 도운 그 일을 두고두고 말씀하십니다.
그토록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문득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도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걸 조금만 거들어드린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팔과 다리가 필요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하나님의 팔과 다리 역할을 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두고두고 기뻐하시며 우리를 보고 웃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에 미소를 지어드리도록 오늘도 목양실에서 화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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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백만기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281 팩스 : 063.287.5060
쉬는 날을 맞이하면 가끔 시골에 계신 어머니 집에 갈 때가 있습니다.
90이 다되신 어머니는 단독주택을 가꾸고, 자그마한 땅이 놀고있는 걸 볼 수 없어서 아픈 몸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갈 때마다 쉽게 하지 못하시는 일을 조금 거들고 나면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날 출근 길에 안부전화를 드리면 제가 도운 그 일을 두고두고 말씀하십니다.
그토록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문득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도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걸 조금만 거들어드린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팔과 다리가 필요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하나님의 팔과 다리 역할을 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두고두고 기뻐하시며 우리를 보고 웃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에 미소를 지어드리도록 오늘도 목양실에서 화이팅합니다.